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와 올해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선정된 한국세라프 등의 

기업체가 장애인 표준사업장 운영 약정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지사 제공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가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경제 활동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을 확대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는 올해 장애인 표준사업장 무상지원금 대상자로 선정된 한국세라프와 세이전자, ㈜우광테크, 정성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주)진심,

농업회사법인(주)강화섬농장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장애인 표준사업장’ 운영 약정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일반 노동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을 다수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으로, 장애인에 대한 안정된 일자리 창출과 사회통합을 기반으로 하는 장애인

고용 기업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장애인 고용을 통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무상지원금 결정을 통해 한국세라프 등 6개사는 목공예 키트 제조 및 친환경 농업 부분 등에 50여 명의 장애인을 새로이 고용하기로 했다.

공단과 함께 장애인들이 근무하기 좋은 작업환경 조성과 행복한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기로 했다.

홍두표 인천지사장은 “성공적인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과 운영을 적극 지원 할 계획이며, 인천지역에 더 많은 장애인 표준사업장이 설립돼

장애인을 위한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김영훈 대표를 비롯한 표준사업장 대표들도 “장애인 표준사업장 운영을 통해 장애인이 근무하기 좋은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성공적인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과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